<지방선거특별취재반>더불어민주당 이학수 예비후보 경제분야 4개 세부사업 공개

▲ 더불어민주당 이학수정읍시장예비후보가 출근길 거리인사를 하고 있다.
6.13 지방선거 정읍시장 선거에 출마해 ‘클린·정책 선거’를 실천하고 있는 이학수 예비후보는 매주 본인의 세부공약을 시민과 언론에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이 후보는 언론사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9일 그 첫 번째로 경제분야의 4개 세부사업을 공개했다.

이 예비후보는 “청년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찾아 고향을 떠나 청년층의 인구감소가 극심하고,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지갑은 얇아지고 있다. 하지만 그간 우리 정읍은 변화·개혁하지 못하고, 현실에 안주하면서 오늘날의 상황을 자초했다”고 말하며, “멈춰선 지역경제를 다시 뛰게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예비후보의 핵심공약이자 경제분야 첫 번째 공약은 ‘농생명·바이오 국가산업단지 100만평 조성’ 사업이다.

바이오산업은 생명공학기술(BT)을 기반으로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미래 블루오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읍은 3대 정부출연 연구소를 보유하고 있고, R&D 기반이 구축되어 있어 바이오 관련 산업의 적지로 평가된다는게 이 예비후보의 주장이다.

입암면 천원리 일원을 총 면적 3,305,785㎡(100만평)를 약 7,500억원(전액국비)의 사업비로 산업용지와 주거용지, 근린생활·상업 지원시설, 공원녹지, 공공시설(도로 및 교육시설 등) 등을 포함한 국가산업 단지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예비후보는 “관련 기업유치로 약 100개 기업유치와 10,000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전북의 서남권 및 인근도시 경제활성화에 파급효과가 클 것이다. 전북을 농생명 산업의 수도로 만들겠다는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 계획과도 부합된 농생명·바이오 산업을 송하진지사와 함께 대한민국의 메카로 만들겠다고 자신감을 표출했다.

이와함께 이후보는 ▲ 소상공인·자영업자 육성지원 프로젝트 ‘백년가업’ ▲ 세계 최고의 식물 세포주 은행을 설립하는 식물자원소재연구센터 유치 ▲ 조직개편을 통한 일자리본부 신설등을 천명했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오는 14일,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선거사무소를 개소한다.
이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는 정읍발전을 위한 공론장으로 활용되고, 명칭 또한 ‘시민사무소’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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