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시다-정읍 태인면 출신 출향인사 모임 ‘까치회’

▲ 정읍 태인면 매계리 출신 출향인사로 구성된 까치회의 고향방문 봉사활동이 박수갈채를 받고 있다.
각박해져 가는 세상에 고향 선배들과 어르신들을 위해 출향인사들이 모임을 만들어 해마다 봉사를 이어가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정읍 태인면 매계리 출신이며 전통을 이어왔던 보림초등학교 졸업생들로 구성된 까치회가 화제의 모임이다.

이들은 수도권에 거주하며 30여년전 향우회 친목 모임으로 우정을 나누어오다가 4년 전 부터 고향인 정읍시 태인면 매계리를 찾아 식사를 대접하고 후한 선물을 전달하는등 다채로운 행사를 펼쳤다.

올해도 지난달 18일 호남전기기술교육원(구 보림초등학교)에서 스포츠행사(족구‧탁구)와 함께 풍성한 식탁에서 교제를 나누는 등 풍성함을 더했다.
이에대해 까치회 이준곤회장은 “오른손이 하는 일을 왼손이 모르게 하자는 봉사활동이었는데 세상에 알려져 쑥스럽다”며 “여건이 허락하는 한 회원들의 뜻을 모아 나눔행사를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에 고향방문단 까치회 명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 이준곤 ▲총무 이기정 ▲김길곤 이양석 이준구 백금열 이재술 권순창 이영재 권희철 이순옥 이준영 임광빈 이영호 김옥정 이은영 이성설 김효성 김효숙 이만순 이화윤 김영진 김현기 임미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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