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 옥정호 상수원 관련 조사특별위원회 발빠른 행보에 주목

▲ 정읍시의회 옥정호 상수원관련 조사특별위원회 위원들이 옥정호 상수원 보호구역 재조정에 따른 실태 파악을 위해 현장 방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읍시의회 옥정호 상수원관련 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도형)는 최근 옥정호 상수원 보호구역 재조정에 따른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이들 위원들은 정읍시 반대로 현재 보류 상태인 옥정호 수상레저단지 조성 사업지현장을 둘러보고 수면이용 개발에 대한 문제점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정읍시 상수원 줄기인 도원천 주변에 들어서 있는 축사 및 개발로 인한 상수원 오염 문제가 없는지도 살펴봤다.
이와함께 칠보취수장과 산성정수장을 방문해 전반적인 현황을 청취하고 취수부터 정수까지 정읍시민이 수돗물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지와 수자원 활용 과 비용 시설 문제 등 다양하고 심도 있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에대해 이도형 위원장은“오늘 현장방문을 통해 옥정호 수면개발 실태를 파악하고 옥정호 물이 어떤 과정을 통해 정읍시민 가정까지 수돗물이 공급되는지 알게 된 유익한 시간 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위원장은 “앞으로 현 상황에 대한 의혹을 해소하고 정읍시민의 안전한 식수원 확보를 위한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앞서 옥정호 상수원관련 조사특별위원회는 이도형 의원을 위원장으로 ▲배정자 ▲이익규 ▲김재오 ▲이만재 ▲황혜숙 ▲안길만 의원 총 7명으로 구성했다.

옥정호 상수원관련 조사특별위원회는 지난 2월 7일부터 활동을 개시하였으며 다음달 20일까지 73일간 활동하면서 관련기관 자료파악 및 업무보고, 현장방문을 통한 실태파악, 관련기관 간담회 등을 갖고 개선방안 및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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