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강광 예비후보 지난 6일 정읍시장 출사표

▲ 민선4기 정읍시장을 지낸 무소속 강광예비후보가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민선4기 정읍시장을 역임한 무소속 강광 예비후보가 오는 6‧13 지방선거에 무소속으로 정읍시장 재선에 도전하겠다고 출마를 공식화했다.

지난 6일 정읍시청 브리핑룸에서 가진 기자회견장에서 강광 예비후보는 “민선4기 저의 시장 재임 4년은 기초를 다지고 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어보기도 전에 끝나버리고 말았다”며 “다시 제게 역할이 주어진다면 남은 인생, 모든 것을 바쳐서 신명나는 정읍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 예비후보는 “8년 전 시민여러분께 진심을 담았더라면 오늘처럼 마음이 무겁지는 않을 것이다”면서 “소통과 화합을 통해 정읍에 드리워진 반복과 대립을 걷어내고 정읍의 ‘영광의 시대’를 다시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강 예비후보는 ▲정읍시 예산 1조5000억 시대와 KTX 정읍역 중심 서남권 중심도시 건설 ▲첨단산업단지 연관기업 유치 ▲맞춤형 복지 실현 ▲전국 제일 생활체육도시 완성 ▲농촌 살리기 운동 강력 전개 ▲문화역사가 살아 숨 쉬는 예술도시 건설 ▲시민이 편리한 생활 정책 추진 등을 포함한 공약을 발표했다.

한편 강 예비후보는 오는 10일(토) 오전 10시 30분 정읍실내체육관에서 ‘청년 강광, 끝나지 않은 도전’ 출판기념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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