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소성면 지난 27일 독거노인 방문해 봉사활동 펼쳐

▲ 정읍시 소성면이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으로 훈훈한 세상을 만들어가고 있다.
정읍시 소성면이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으로 어려운 이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관련해 면은 2월 27일 홀로 사는 노인인 고모(81세)씨 가정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맞춤형복지팀 직원과 준사례 관리자인 마을이장 등 4명은 낡은 가스레인지를 새 가스레인지로 교체했다. 또한 부엌과 방안 구석구석을 말끔하게 청소했다.
고씨는 “고장난 가스레인지를 바꿀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새롭게 바꿔줘서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면 관계자는 “대상자 맞춤형 복지를 통해 생활에 필요한 물품이 무엇인지 확인하고, 욕구에 맞게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대상자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였다”며 “앞으로도 복지 대상자의 수요 욕구에 맞춘‘맞춤형 복지 서비스’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면은 지난해 7월부터 맞춤형 복지를 위해 지역 내 사례 관리 대상자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 상담을 실시해 필요한 욕구를 조사한 바 있다.

이를 토대로 현재까지 도배 장판과 세탁기 교체 등의 주거 개선(250만원, 5가구)을 비롯 의료비(160만원, 4가구)와 생활비(30만원, 1가구)를 지원해 지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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