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희망이다-정읍 남초등학교 김은호군

▲ 우주비행사가 꿈인 김은호군이 쑥스러운 표정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앳되고 귀여운 얼굴’을 가진 김은호군(10)는 남초등학교에 다닌다.
새로운 학기를 준비하고 있는 김 군은 독서삼매경에 빠져있다.
우주비행사가 꿈인 김 군은 우주와 지구의 신비를 다룬 책들을 탐구하며 시간을 보내는 것을 가장 좋아한다.

학교에서도 수학과목을 유달리 좋아하는 김 군은 멋지고 신기한 우주선 장난감을 갖고 놀며 꿈을 쌓아가고 있다.
주일이면 교회학교에도 출석하고 친구들을 배려하는 태도가 몸에서 묻어나오는 김 군은 친구들 사이에서도 ‘인기만점’이다.

이에대해 김은호군은 “어린 시절부터 우주선을 가지고 노는 것이 제일 즐거웠다”며 “초등학교에 입학 전부터 키워온 우주비행사의 꿈을 이루기 위해 공부도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동토를 뚫고 피어나는 봄꽃처럼 김 군의 앞날에도 ‘아지랑이’가 피어나길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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