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9회 정읍시의회 임시회 개회…이도형의원 5분 자유발언 통해 주장

▲ 정읍시의회(의장 유진섭)는 제229회 정읍시의회 임시회를 지난 16일 개회했다.
정읍시의회(의장 유진섭)는 제229회 정읍시의회 임시회를 지난 16일 개회했다.
이날 정읍시의회 유진섭의장은 개회사를 통해“시민의 기대속에 제7대 정읍시의회가 출범한지 엊그제 같은데 이제 마무리 단계에 왔다”며 “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공직자들이 흔들림 없이 대통령 국정철학과 핵심 국정목표에 맞추어 계획한 목표를 차분히 준비해줄 것과 정읍시의회도 이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하면서 동학농민혁명 정신이 금후 헌법개정시 반드시 포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우천규의원은 민선6기 시장궐위에 따른 흔들림 없는 안정적인 시정운영을 위해 ▲2018년 신규사업 추진시 의회와의 소통과 시민의견 수렴 등 사전절차 이행 철저 ▲민선 6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직접 챙기고, 계속 사업의 경우 중앙부처와 협의해 차질 없는 사업추진 당부 ▲시민중심의 행복도시 실현을 위해 2019년 신규 국가예산사업 정책 발굴 및 국가예산 확보 총력 ▲시장궐위에 따른 저하된 공직자의 사기 진작 ▲지방선거의 안정적이고 공정한 관리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정병선의원은 내진설계 사각지대 정읍시 지진피해 예방 대책으로 ▲지진등 재난발생시 등록된 대피시설 32개소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미진한 20개시설에 대한 내진설계 보안조치 ▲시내 전 다중 공공시설에 대한 실태파악과 58개소 학교에 대한 내진설계 보완조치 ▲필로티 구조 건축물 실태파악 대책 및 저수지, 교량, 전기, 가스시설의 내진시설 점검 및 보강 ▲지진발생시 대처방법 교육 및 지진체험관 운영 ▲모든 건축물에 대한 내진설계 권유와 설게 및 감리에 전문가가 참여할 것을 주장요구했다.

이와함께 이익규의원은 현재 소싸움장 위주의 축산테마파크 조성으로 여론이 찬반으로 나뉘어 답보상태에 있는바 총사업비 113억원중 국비 45억원이 투입되는 농촌테마파크 건립이 시기를 일실하여 사업을 포기하는 일이 없기를 바라면서 ▲가축사육시설 여부 문제, 환경오염 등 부전지구내 설치계획에 따른 문제해결을 위해 사업장 위치 전면 재검토 할 것 ▲전국제일의 축산도시, 미래를 열어가는 친환경 축산 등을 테마로한 콘텐츠 개발을 주장하면서 농촌테마파크 건립사업을 촉구했다.

이어 이도형 의원은 옥정호 수면개발 저지에 의회가 앞장서야 한다며 임시회 회기중에 ▲정읍시는 민관협의체 참여중단을 선언하고 수면이용 연구용역 중단 ▲시장 취임시까지 시민대책위와 의회 공동으로“정읍시 식수원 문제해결을 위한 제도적 대응위원회”구성 ▲상수원보호구역 축소 조정이후부터 수면이용 연구용역에 이르기까지 정읍시 대응실태에 대한 정읍시의회차원 진상조사 특별위원회 구성 ▲차기시장과 도지사가 옥정호 수면개발 반대와 안전한 식수원 확보에 나설수 있도록 의회차원에서 지속적으로 공론화 계획 논의 및 의결을 주장했다.
한편 제229회 임시회는 1월16일부터 1월23일까지 8일간 일정으로 주요 안건심사에 이어 부서별 2018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할 예정이며 오는 23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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