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홈페이지 전면개편 및 통합고도화 사업’ 완료 보고회 가져

▲ 정읍시청 홈페이지가 내년 1월부터 새롭게 달라진다.
정읍시 홈페이지가 내년 1월 새롭게 선보인다.
시는 ‘홈페이지 전면개편 및 통합고도화’사업을 오는 26일 완료하고 안정화 과정을 거쳐 내년 1월 초 오픈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시는 지난 15일 사업 완료 보고회를 가졌다. 이 사업은 지난 10년 동안 운영하던 시 대표 홈페이지를 전면 개편하여 시민들이 쉽고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홈페이지로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또 정부 웹사이트 총량제 기준에 따라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농업기술센터와 보건소,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문화관광 등 81개 홈페이지를 통합하는 사업이다.

시는 “스마트폰과 스마트기기에서 기존 홈페이지 이용이 불편해 시 홍보와 정보 제공이 부족했던 게 사실이다”며 “이번 개편으로 이러한 부족함을 보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목적에 따라 시민·관광객·민원인이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보고, 방문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열린 대표 홈페이지를 구축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개편 홈페이지는 어르신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큼직한 그림메뉴 등 시각적인 면을 강화했고, 아름답고 수준 높은 디자인으로 사용자의 호감을 유도하고 있다.

특히 이용자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사용자 경험(User Experience)을 반영하여 3번 이상 클릭하지 않고, 5초 이내에 메뉴를 찾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는 설명이다.

이날 김생기정읍시장은 “이번 ‘홈페이지 전면개편 및 통합고도화’사업으로 시의 성과와 새로운 정보가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중복된 홈페이지를 통합함으로써 소프트웨어 개발과 서버 구입에 따른 비용 5억원 이상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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