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조선대 자원에너지공학과…환경부 국가지질공원위원회에서 인증

▲ 광주 조선대 자원에너지공학과가 주관하는 전북 서해안권 국가지질 공원 부안지질 명소 지질탐방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부안군은 고창군과 전북 서해안권 지질공원이라는 명칭으로 우수한 지질·지형 자원을 교육‧관광 사업 등에 활용하기 위하여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추진하여 지난 6월 2차례의 현장실사를 마치고 8월 31일 환경부 국가지질공원위원회에서 인증이 되었다. 전라북도 내에서 첫 번째로 인증 받았고, 전국에서 10번째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 받았다. 타시도 보다 늦은 출발이었지만 까다롭고 엄격한 인증기준을 한번에 통과했다.

부안의 지질학적 가치와 교육프로그램 활용이 우수하여 올해 서울특별시 과학교육전문직 연수, 전북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 지질탐방, 대한지질학회 주관 제12회 전국지질과학과 대학생의 연합학술대회 및 지질탐방, 서울특별시 지구과학교사연합회 지질탐방연수, 국제 연구 조사, 국제 지구과학 올림피아드 출전 대비 야외학습 등 다양한 활동이 끊이지 않았다.

12월 4일에는 조선대학교 자원에너지공학과 최태진 교수외 대학생 50여명이 부안의 채석강과 적벽강 지질탐방을 위해 방문했다.
또한 다가오는 12월 7일에는 충남교육청 장학사 30여명이 부안 채석강 적벽강 지질탐방을 계획하고 있다.

부안의 지질명소는 다양한 지질탐방 주제가 가득하고 학생들에게 적용하기 우수하기 때문에 지구과학의 교과서라 불린다.
올해 국가지질공원 인증 이후에도 학생 및 교사, 연구진들의 교육연구 장소로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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