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와 전북도 재난예방 민간예찰단 27일, 합동 예찰활동 펼쳐

▲ 정읍시와 전북도 재난예방 민간예찰단은 지난 27일 합동 예찰활동을 펼쳤다.
정읍시와 전북도 재난예방 민간예찰단은 지난 27일 합동 예찰활동을 펼쳤다.
예찰단은 이날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정읍구절초 무대인 구절초테마공원을 둘러보고 안전 위험 요소 등을 점검하고, 문제 요소들은 즉각 시정 조치토록 했다.
예찰에 앞서 간담회도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전라북도 황규철 사회재난과장, 정읍시 민간예찰단과 관계 공무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안전신문고 신고 요령 등을 교육했고, 참석자들은 민간 예찰단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깊은 논의를 가졌다.
정읍시 재난예방 민간예찰단은 선제적 재난 예방을 위해 2015년 11월에 조직됐다.
지역을 잘 알고 안전에 관심이 많은 지역주민 23명으로 구성돼 있다.

예찰단원들은 생활 속의 크고 작은 안전 위험 요소를 발굴해 신고활동을 전개함은 물론 시민들의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안전 캠페인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백인출(54세) 민간예찰단장은 “이번 간담회와 합동 예찰활동을 통해 정읍시 민간예찰단이 전문성을 높임으로써 더욱 활발한 예찰활동을 펼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정읍시청 안전총괄과 노영일과장은 “앞으로도 내 지역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재난예방 예찰활동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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