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중심지 2개소 창조적마을만들기 2개마을, 국도비 130억원 확보

▲ 정읍시가 지난 4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18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에서 4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정읍시가 지난 4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18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에서 4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분야에 신태인 선도지구와 북면 일반지구, 창조적 마을만들기 분야에 태인 분동마을과 산내 백필마을이 선정됐다.

시는 사업 선정에 따라 확보한 국․도비 130억원에 시비 20억원을 더한 총 150억을 투입,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국비 70%, 도비 15%, 시비 15%)은 교육과 의료, 문화·복지·경제 등 읍면 소재지의 중심 기능을 활성화 해 배후마을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발전을 유도하기 위한 거점육성 사업이다.

시는 앞으로 주민 컨설팅과 주민․행정 간 협력적인 시스템 구축을 통해 예비사업 내용 보완 등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의 일환으로 지역주민과 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한 합동 워크숍을 실시하고 지역 개발 전문가들이 사업계획 수립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1월부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읍면과 마을의 신청을 받아 농촌현장포럼, 주민 역량강화 교육 등 단계별 사항을 꼼꼼하게 준비하는 등 공모사업에 전략으로 대응해 왔다.

한편 시는 “이 사업을 민선 5기부터 공약사업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며 “주민들과 함께 철저하게 준비하고 대응, 2019년 신규 공모사업에서도 다수의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함께 지역 균형 발전을 꾀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새백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