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기업 자연가 김지윤대표 인터뷰…농촌 살리는 모델 ‘기대’

▲ 자연가 김지윤대표가 쌀소비를 위한 다양한 촉진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쌀을 주식으로 하는 우리나라의 쌀소비량이 급감하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는 뉴스를 보고 자연가의 사명을 다시 한번 되새겼습니다”
국내 쌀 소비량이 절반으로 줄었다는 소식을 전하는 마을기업 자연가 김지윤대표의 표정에는 어둠이 깔려 있었다.

-마을기업 자연가 제품에 대해 소개해달라?
▲ 저희 기업은 국내산 쌀과 곡식을 이용한 제품이 많습니다.
미국에 수출되고 있는 아로니아 현미과자와 누룽지 현미과자 그리고 섬유선식등이 수많은 종류가 있습니다.
그리고 정읍의 특산품인 아로니아를 이용한 ‘아로니아 떡갈비’ ‘아로니아 현미과자’ 그리고 엄선된 좋은재료만을 사용하는 ‘맛따오래 왕만두’의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쌀 소비량이 급감하고 있다. 대책은?
▲지난해 우리나라 1인이 소비한 쌀이 62.9kg에 불과합니다. 1970년 136.4kg보다 54%가 줄었습니다.
식습관이 서구화 되면서 쌀소비가 줄어든게 원인인 만큼 쌀을 활용한 가공품의 개발에서 저희 기업은 돌파구를 찾고 있습니다.

▲ 마을기업 자연가 떡갈비 홍보물
-조선장금이 마을에 대해?
▲‘인심좋고 사람좋은’ 정읍시 감곡면 동곡마을에 ‘조선장금이 마을’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저희 마을기업의 허브인 조선장금이 마을은 작약을 통한 경관농업과 농촌어르신 일자리창출, 그리고 농촌 주민 소득증대등 세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농촌 활성화의 새로운 모델이자 명소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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