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 가고 싶다-정읍 ‘화덕의 아침’>‘'화덕의 아침이 왜 색다른 빵맛을 찾는 고객들의 단골집 됐을까?’
정읍 ‘화덕의 아침’ 학교 유치원 간식은 물론 부모 효도선물로도 ‘인기’

▲ 정읍시 내장상동에서 맛있는 빵집 ‘화덕의 아침’을 운영하고 있는 이미자씨와 아들 송준호사장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맛있는 빵, 건강한 빵, 그리고 모든 사람에게 행복을 전하는 빵을 만들고 싶습니다”
남다른 아이디어로 성공 신화를 써가고 있는 ‘화덕의 아침’ 송준호사장의 다부진 일성이다.
정읍시 내장상동 학산여고 앞에서 ‘화덕의 아침’을 운영하고 있는 송성용·이미자부부와 송준호사장(30)은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빵’을 만드는 재미에 푹 빠져산다.

▲ 화덕의아침 메뉴들
‘의미와 재미’하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는 송 사장은 공군 장교출신이다.
공군 시설장교로 군 생활을 마무리하고 대기업 취업도 가능했지만 그는 부모님과의 새로운 도전에 자신의 인생을 걸었다.
‘알콩 달콩’ 사람사는 고소한 냄새가 가득한 ‘화덕의 아침’에서 피어나는 사람사는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자.

대전에 가면 성심당이 있고 군산에 가면 이성당이 미식가들의 발걸음을 유혹하고 있다.
비록 시작은 짧지만 미래에 이러한 유명업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빵집이 뜨고 있다.
정읍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정읍 ‘화덕의 아침’이 화제의 업체다.

‘화덕의 아침’에서 오전에 나오는 모든 빵들은 좋은 재료를 사용하는 것은 물론 당일 생산이라는 원칙으로 태어난다.
또 화덕으로 빵을 굽는 방식은 빵의 수분을 지켜줘 겉은 바삭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 어른과 아이들 모두 좋아한다.

▲ 공군장교시절의 송준호사장
‘화덕의 아침’ 송준호사장은 부모님과 함께 30년 경력의 제과제빵의 달인에게 제과제빵 기술을 전수받았다.
이업소의 모든 빵들은 자연숙성을 거쳐 화산석에서 나오는 원적외선으로 구워 더욱 부드럽고 맛있다.
언제 먹어봐도 ‘화덕의 아침’ 빵은 풍미가 일품이다
크림 뿐만 아니라 빵 자체가 너무 부드럽고 식감이 좋다.
식빵은 솜사탕처럼 처럼 부드럽다.

매일 아침 화덕에서 구운 빵이 나온다
단팥빵과 크림빵이 대표선수다.
생크림 단팥빵은 속을 열면 신세계가 펼쳐진다.
색감은 대조적이지만 크림과 단팥의 ‘콜라보레이션’이 최고다.
어르신들은 단팥빵을 좋아하고 아이들은 크림빵을 좋아한다.

‘따뜻한 커피한잔과 즐기는 브런치카페’

최근들어서는 일선 학교와 학원 유치원의 간식과 부모님 효도선물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오늘 구운 빵만 판매하는 정직한 양심이 화덕의 아침의 또다른 매력이다.
고온에서 빨리 구워내 기름기도 적고 담백한 맛을 연출한다.

화덕의 아침을 자주 찾는 고객들은 “건강을 담아주는 맛있는 단팥빵의 매력에 빠져든다”고 입을 모은다.
지난해 6월에는 전주 ‘화덕의 아침’과 함께 MBC '생방송 오늘아침'에 소개되는 호사도 누렸다.

▲ ‘화덕의 아침’ 송준호사장과 어머니 이미자씨는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빵을 만들어가고 있다.
'화덕의 아침' 브랜드가 왜 빵맛이 차별화되고 사람들이 많이 찾는 빵이 되었는지는 ‘진실함’이었다.
빵이 구워져 나온지 5시간이 지난 오후 3시쯤에도 화덕의 아침만의 독특한 빵을 사기위한 발걸음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화덕의 아침’ 송 사장은 “빵맛의 해답은 화덕을 이용해 빵을 만들고 좋은 재료를 자연숙성 과정을 통해 재탄생 시키는데 있다”며 “고온의 화산석에서 나오는 원적외선의 효과를 더하면 명품이 탄생한다”고 설명했다.
이 송 사장은 “정읍을 찾는 모든 관광객들이 찾는 ‘단풍빵’을 만들어 지역경제에도 기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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