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보건소, 영양플러스 사업으로 임산부·영유아 건강 증진 도모

▲ 정읍시보건소가 운영하고 있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 증진과 관리 프로그램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
정읍시보건소가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 증진과 관리에 힘을 쏟고 있다.

보건소는 “영양적인 면에서 볼 때 위험집단인 취약 계층의 임산부와 영유아에 대한 영양을 지원하는, 임산부와 영유아 영양플러스사업(이하 영양플러스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 대상은 가구 규모별 기준 중위소득의 60% 미만(4인 가구 기준 2,680,000원)에 해당하는 임산부, 출산·수유부 및 66개월 미만의 영유아가 대상이다.

보건소는 이들을 대상으로 빈혈과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 섭취 상태 불량 등 영양위험요인 보유자를 평가한 후 이를 토대로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이들에게는 식품패키지별로 구성된 영양보충식품(조제분유 등 12종)이 6개월에서 최대 1년까지 지원된다. 이는 월 2회 가정으로 직접 배송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영양플러스 사업을 통해 영양 위험 요인이 있는 취약계층 임산부 와 영유아의 영양문제를 해소함은 물론 자가 식생활 관리 능력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정읍시 보건소 영양플러스실(539-6087, 610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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