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농업기술센터 14일, 제2청사 대강당에서 공개 강좌 가져

▲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4일 제2청사 대강당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와 미래농업’을 주제로 공개강좌를 가졌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4일 제2청사 대강당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와 미래농업’을 주제로 공개강좌를 가졌다.

강좌에는 농업인학습단체(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회)와 품목별 연구회, 귀농인 등 모두 150여명이 참석했다.
강좌에서는 카이스트 이경상 교수가 초빙강사로 나섰다.

이 교수는 이날 4차 산업혁명의 이해와 미래 산업들이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등을 설명하고 미래농업에 대응 방안 등을 제시하며 참석자들과 열띤 토론도 가졌다.

이 교수는 “앞으로 스마트팜과 ICT 기반의 식물공장 운영을 넘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활용 등 농업분야에 혁신적인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며 “이러한 정보통신기술과 다양한 과학기술의 융복합에 선도적으로 대처한다면 침체된 우리농업이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좌에 참석한 김생기 시장은 “자원이 부족하고 경지 면적이 협소한 우리의 미래 농업 발전을 위해서는 4차 산업혁명을 활용한 농업R&D분야에 대한 투자와 육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의 주도적인 핵심리더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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