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시다-(재)김순희 장학회 김순희 이사장

▲ ‘꽃바람 순정문(順貞門)’준공식이 지난 20일 정읍 구절초 테마공원에서 개최됐다.
▲ 김순희이사장
전국적 가을 대표 명소로 사랑받고 있는 정읍 구절초 테마공원에 전통한옥구조 형태의 새로운 관문이 들어섰다.

(재)김순희 장학회(서울) 김순희 이사장이 사비 3억3000만원을 들여 건축해 시에 기증한 이 관문은 ‘꽃바람 순정문(順貞門)’이다.
가로 14.7m, 세로 7.5m, 총면적은 약 110여 ㎡이다.
목조기와 팔작지붕 형태로 자연경관이 수려한 구절초 테마공원에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더했다는 평가다.

건축 시공은 전라북도 무형문화재 제30호인 김정락 대목장이 감수했고, 김대목장의 이수자인 부안의 김영철씨가 시행했다.
준공식은 지난 20일 김생기 시장과 김순희 이사장을 비롯 일대 지역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에서 있었다.

김이사장(94세, 서울)은 “꽃바람 순정문이 구절초 테마공원의 관문이자 새로운 공원의 상징물로 자리잡아 관광객과 지역주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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