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세상-도서관 찾은 농촌아이들

▲ 정읍 신태인도서관을 방문한 신태인초등학교 학생들이 신나는 표정으로 카메라 렌즈를 바라보고 있다.
“도서관에서 미래의 꿈을 발견했어요”
정읍 신태인초등학교 아이들이 신태인도서관을 방문해 호기심 많은 눈으로 많은 체험의 시간을 즐겼다.

정읍 신태인도서관이 신태인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도서관 이용자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초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은 ‘도서관에 처음 왔어요’다.

총6회로 운영되는 교육에서는 책의 기원과 역사, 정읍시 산하 도서관 소개외에도 학년별 수준에 맞춘 도서 검색 방법과 서가에서 책 찾기 등을 실습 위주로 진행하고 있다.

신태인도서관은 6월 29일과 30일에는 1·2학년 학생 67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저학년생의 눈높이에 맞춰 찰흙을 이용하여 클레이판형 책을 만들어 볼 예정이다.

도서문화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학교만큼 친숙한 기관으로 인식해서 자주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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