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세상-도서관 찾은 농촌아이들
정읍 신태인초등학교 아이들이 신태인도서관을 방문해 호기심 많은 눈으로 많은 체험의 시간을 즐겼다.
정읍 신태인도서관이 신태인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도서관 이용자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초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교육 프로그램은 ‘도서관에 처음 왔어요’다.
총6회로 운영되는 교육에서는 책의 기원과 역사, 정읍시 산하 도서관 소개외에도 학년별 수준에 맞춘 도서 검색 방법과 서가에서 책 찾기 등을 실습 위주로 진행하고 있다.
신태인도서관은 6월 29일과 30일에는 1·2학년 학생 67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저학년생의 눈높이에 맞춰 찰흙을 이용하여 클레이판형 책을 만들어 볼 예정이다.
도서문화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도서관을 학교만큼 친숙한 기관으로 인식해서 자주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손임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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