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초대장-동학농민혁명 주제 창작 국악극 공연

▲ 제50회 황토현동학농민혁명기념제 일환으로 동학농민혁명 주제 창작 국악극 ‘여인, 남겨진 자들의 이야기’가 13일 오후 3시에 동학농민혁명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사장 이승우, 이하 기념재단)은 제50회 황토현동학농민혁명기념제와 연계해 오는 13일 오후 3시에 동학농민혁명기념관 대강당에서 동학농민혁명 주제 창작 국악극‘여인, 남겨진 자들의 이야기’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전북 내에서 활동하는 젊은 연출가 및 소리꾼 등이 참여하여 기존 동학농민혁명 주제의 작품들에서 미처 다루지 못했던 농민군의 아내이자 전쟁을 몸소 체험했던 한 여인의 애절한 삶을 주제로 하여 창작된 작품으로 동학농민혁명이 지닌 역사적 ‧ 현대적 의미를 국악을 통해 관객들에게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대해 기념재단 관계자는“새롭게 시도하는 이번 공연을 통해 동학농민혁명의 내용 및 전개 과정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의의를 되짚어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50회 황토현동학농민혁명기념제가 12일부터 14일까지 전북 정읍시 덕천면 황토현전적지 일대 등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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