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현장-배영중 정읍교육장기 초·중학생 육상대회 종합우승

▲ 2017 정읍교육장기 초·중학생 육상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배영중학교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명문사학’ 배영중의 힘찬도약이 화제가 되고 있다.
정읍 배영중은 20일 “2017 정읍교육장기 초·중학생 육상대회에서 배영중학교(교장 이진희)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배영중에 따르면 지난 15일 정읍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중등부 육상 종목은 모두 10종목(100m, 400m, 800m, 3,000m, 400m릴레이, 멀리뛰기, 높이뛰기, 포환던지기, 원반던지기, 창던지기)에 걸쳐 한판승부가 펼쳐졌다는 것.

배영중의 에이스인 유재창(3년)은 100m와 창던지기, 400m 릴레이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어 ‘3관왕’의 금자탑을 쌓고 대회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배영중은 조윤빈이 3학년부 멀리뛰기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으며 전상진이 투포환 1위를 차지했다.
이와함께 ‘야생마’ 이승규가 중등부 1,2학년부 100m에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 했다.

이에대해 배영중 이진희교장은 “문무를 겸비한 건강한 인성교육을 위해 체육활동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배영중 공태웅·임익선지도교사는 “평소 체육시간을 통해 기초체력을 향상시키고 열정적으로 수업에 임한 결과물이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밖에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 800m 1위 이용운(2년) ▲ 창던지기 1위 강태빈(2년)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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