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중계석>-제222회 정읍시 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최…안길만의원 지적

▲ 정읍시의회는 지난 1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4월 21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정읍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아래사진은 5분자유발언을 하고 있는 안길만의원>
정읍시의회(의장 유진섭)는 4월 17일(월)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4월 21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222회 정읍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4.17(월)제1차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과 함께 2017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의건 등에 대하여 처리하고 산회했다.

5분 자유발언대에 오른 안길만의원은 “정읍시 예산중 교육예산 비중이 겨우 0.75%를 차지하는 58억원에 불과하고 그중에서도 급식비 38억원과 학교운동장 개선사업 등을 제하고 나면, 순수 교육예산은 고작 7억원에 불과하다”며 “지역 사회공동체가 책임을 지고 모든 학생에게 공평하고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줄 수 있도록 교육예산 증액 편성이 절실하다”고 요구했다.

▲ 정읍시의회 이복형의원이 5분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이어 이복형 의원은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주변 곳곳에서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으며, 정읍시에서는 지난 5년간 20억원의 사업비로 880동의 슬레이트를 처리하였지만 현재도 6,200여동의 슬레이트 건축물이 남아있어 매년 책정되는 6억원의 예산으로는 정읍시 전체 슬레이트 처리까지 30년이 넘게 소요 되는 만큼 적극적인 석면처리 예산확보와 함께 석면관리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 정읍시의회 최낙삼의원이 5분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이와함께 최낙삼 의원은 “해마다 공공요금과 생활물가는 오르는데 복지시설 운영비 지원은 최소한의 물가상승율도 뒷받침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므로 복지시설 이용자에 대한 서비스의 질이 떨어지지 않도록 물가상승율을 감안한 현실적인 복지시설 운영비 지원을 해줄 것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 대한 처우개선 및 지위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책 강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4월 18일~4.19일은 각 상임위원회별 안건심사 및 제1회 추경예산안 예비심사 활동을 하고 4.20일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심사 4월 21일(금) 제2차 본회의에서는 시정 질문이 있은 후에 상정된 안건 및 추경예산안 등을 의결하고 제222회 임시회를 모두 마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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