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초대장-벚꽃 맞이 특별공연 ‘달의여인 벚꽃길 거닐다’

▲ ‘달의여인 벚꽃길 거닐다’ 특별공연이 오는 7일 오후 5시에 정읍사예술회관에서 펼쳐진다.
▲ ‘달의여인 벚꽃길 거닐다’ 특별공연 포스터
정읍을 대표하는 가사문학의 효시 상춘곡과 백제가요 정읍사를 배경으로 벚꽃맞이 ‘달의 여인 벚꽃길 거닐다’ 특별공연이 오는 7일 오후 5시에 정읍사예술회관에서 화려하게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정읍사국악단(총감독 왕기석)에서 기획한 작품으로 시민들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공연을 기획한 왕기석총감독(정읍시립국악단장)은 “이번 특별공연은 백제가요 정읍사와 가사문학의 효시 상춘곡의 고향 정읍의 정서와 정기를 벚꽃이 만발한 좋은 계절에 시립 정읍사국악단의 전통음악과 몸짓으로 백두에서 한라까지 이 강산 구석구석에 흩어 뿌리는 모습이 표현된 재미있고 수준 높은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김생기 정읍시장은 “이번 주 개막되는 벚꽃축제와 특별공연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다음달 12일부터 2일간 황토현동학농민혁명 기념제 50주년 기념공연으로 정읍황토현전적지 녹두광장(구민사 앞)에서 도올 김용옥선생의 대본과 도립국악원 조통달창극단장의 예술감독으로 180여명의 출연하는 대작인 창무극 “천명”이 정읍시와 전라북도 주최로 공연될 예정으로 벌써부터 그 관심과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공연 문의는 정읍시청 문화예술과(063-539-517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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