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시다-정읍경찰서 역전파출소

▲ 정읍경찰서 역전파출소 이흥훈소장
길을 잃고 헤매던 80대 치매노인을 발빠른 조치를 통해 신원을 확인, 가족 품에 무사히 인계한 ‘민중의 지팡이’들이 화제가 되고 있다.
평소 시민들의 안전지킴이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정읍경찰서 역전파출소 이흥훈소장과 팀원들이 화제의 주인공이다.

정읍경찰서 역전파출소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2시께 열차를 타고 정읍역에 도착한 80대 어르신이 집을 못 찾고 있다는 소식을 정읍역으로 부터 듣고 소지하고 있던 신용카드를 조회해 서울에 거주하는 아들과 연락을 취해 가족의 품에 안겨드렸다는 것.

이에대해 이흥훈 파출소장은 “다행히 신속하게 신원을 확인하여 가족에게 인계할 수 있어 다행이었다”며 “치매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이 혼자서 외출할 경우에는 불상사가 일어날 소지가 매우 크므로 평상시 보건소에서 지원하는 인식표 부착 등 가족들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새백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