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년에 만난사람 열아홉번째-정읍시의회 고경윤의원

▲ ‘농민을 위한 민원해결사’로 정평이 나있는 고경윤의원은 자신을 진정한 농사꾼이라고 부른다.
정읍시의회 고경윤의원은 고부 영원 덕천 이평면이 지역구다.
‘농민을 위한 민원해결사’로 정평이 나있는 고 의원은 최근 연달아 터진 AI와 구제역을 막기위한 고민으로 밤잠을 설치고 있다.

▲ 정읍시의회 고경윤의원
고 의원은 자신을 ‘농사꾼’으로 부른다.
그러기에 농민의 고충은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고 확신한다.
최근에 이평 배들평야 중앙 농로 포장공사 민원을 말끔히 해결했다.
자신이 아끼던 구두가 헤질 정도로 농어촌공사를 드나들며 설득한 끝에 얻어낸 쾌거다.

정읍시의회 고경윤의원이 이평면민들의 오랜 숙원사업 이였던 배들평야 농로 포장 공사 민원을 해결하는데 적극 노력하여 농어촌공사로부터 사업이 확정
됨에 따라 앞으로 이평면민들이 안심하고 영농을 할 수 있게 됐다.

이평면민들은 수년전부터 이평면 심장부 곡창지대를 가로지르는 배들평야 중앙 농로포장 공사를 요구하는 민원을 제기하여 왔지만 매번 해결되지 못하고 주민들이 그동안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지역구 고경윤 의원은 주민 여론을 수렴하여 정읍시에 적극 건의하고 농촌공사를 방문하는 등 민원해결을 위해 수차례 노력한 결과 최종적으로 사업이 확정되도록 공헌했다.

이평면 배들평야 중앙 농로는 360ha에 이르는 비옥한 단풍미인단지를 가로 지르는 주요 농로로 대형 농기계가 수시로 통행 할 뿐만 아니라, 만석보에서 전봉준 생가로 가는 길목으로 평상시 차량 통행이 매우 빈번한 농로임에도, 총 2km 구간중 200m를 제외한 나머지 180m구간이 미포장으로 남아있어 농기계 안전사고 및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해 대책마련이 시급한 현장이었다.

배들 평야 중앙 농로 포장공사는 총2km로 사업비 240백만원이 소요되며 2018년까지 농어촌공사에서 추진 완료 할 예정이다.
이에대해 고경윤 의원은“내가 농사꾼이기 때문에 농민의 고충은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며 “그동안 미포장 농로를 이용하며 불편을 겪었던 많은 농민들이 이제 한시름을 놓고 맘 편히 농사를 지을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고 의원은 정유년 한 해 포부를 묻는 질문에 “앞으로도 농민의 심부름꾼이 되어 민원이 해결될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인터뷰를 마친 고 의원은 지역구 민원인의 긴급한 전화를 받고 현장으로 달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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