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섭 정읍시의회의장, 구제역 피해 현장 방문 격려

▲ 정읍시의회 유진섭의장이 지난 정읍시 산내면 구제역 발생 농가를 방문하고 위로했다.
정읍시의회 유진섭 의장은 지난 7일 구제역으로 확진 판정을 받은 정읍시 산내면 구제역 발생 농가를 방문하고 피해 농가를 위로했다.

정읍시는 구제역 발생농장에서 사육해 오던 49마리를 살 처분하고, 관리구역 500m내 농가에 대해 백신 일제 접종은 물론 거점소독시설 설치와 함께 추가 살 처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시는 앞으로 반경 10km이내 지역 3,000여 마리에 대한 일제접종을 실시하는 등 구제역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 강화에 총력을 기울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한편 정읍시의회 유진섭 의장은“AI로 인해 가뜩이나 힘겨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농촌에 구제역까지 겹쳐 안타까운 심정이다”며 “많이 고통스럽고 힘들겠지만 어려운 시기일수록 지혜를 모아 위기를 극복해 나가도록 힘을 모으고, 더 이상 피해가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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