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오는 6일부터 2016년 기준 전국 사업체 조사 실시

▲ 정읍시는 2월 6일부터 3월 3일까지 2016년 기준 전국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 <자료사진>
정읍시는 2월 6일부터 3월 3일까지 2016년 기준 전국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2016년 12월 31일 현재 정읍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로, 약 9천285개의 사업체가 해당된다.
올해 제24회째를 맞는 사업체 조사는 전국 단위 조사로 해마다 실시된다.

산업 전반에 대한 지역별 분포와 고용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1994년 처음으로 실시됐고 국내의 모든 사업체를 동일 시점에 통일된 기준으로 조사한다.
사업체 기초 통계조사는 급변하는 산업구조 변화를 체계적으로 파악하여 적기에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시 관계자는 “이 조사는 사업체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며 해당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조사는 모두 13개 항목에 걸쳐 실시되는데, 사업체명과 대표자명, 대표자 성별, 대표자 연령, 소재지, 창설년월, 조직형태, 종사자수, 연간 매출액 등이다.
또 환경산업 활동 여부와 특정 연령대(39세 이하) 종사자수도 특성항목으로 추가 조사한다.

조사 결과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정책 수립과 평가, 지역소득추계(GRDP)와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 학술연구 등을 위한 소중한 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는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하여 응답자와 면접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조사과정에서 알게 된 내용은 절대 누설 또는 제공되지 않고 오로지 통계목적으로만 사용된다.

이에대해 김생기시장은 “이번 조사는 정부의 각종 정책 수립과 기업 경영계획 수립의 기초자료제공을 위해 매우 중요한 조사다”며 “정읍 지역 모든 사업체가 빠짐없이 조사에 참여해줄 것”을 당부하고 사업체가 제공해 준 모든 자료는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의해 엄격히 보호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사업체 통계조사결과 2015년 말 정읍 지역 사업체 수는 8천868개소이며 종사자는 3만6천49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새백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