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 지난 19일 정기 총회 가져

▲ 동학농민혁명 계승사업회(이사장 이갑상)는 지난 19일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가졌다.
동학농민혁명 계승사업회(이사장 이갑상)는 지난 19일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가졌다.

총회에서는 2016결산(안)승인의 건과 2017 사업계획과 예산안 승인 건을 의결하고 신임 이사장과 부이사장 등 임원진을 선출하고 새롭게 구성했다.

이날 김생기시장은 “그동안 황토현 동학농민혁명기념제 추진을 위해 묵묵히 노력해오신 김봉승 조직위원장과 신함식 집행위원장에게 감사 드린다”며 감사패를 전달하고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 올해 치러지는 제50회 황토현 동학농민혁명기념제의 ‘전국화’와 ‘세계화’를 통해 동학농민혁명의 성지인 정읍의 위상과 함께 정읍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일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에 앞선 지난 17일 이승우 동학농민혁명 기념재단 이사장이 정읍시를 방문해 김시장과 이갑상 동학농민혁명 계승사업회 이사장, 서현중 갑오농민동학혁명 유적보존회 이사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승우 이사장은 이날 김시장에게 동학농민혁명 국가 기념일 제정과 관련, 국회와 중앙부처, 지자체 간 협업과 소통을 통해 ‘의미 있는 날’이 국가 기념일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건의했다.

특히 이날 “김시장은 동학농민혁명 기념공원 조성사업이 당초 계획대로 전액 국가예산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해 나가자”고 강조하고 “오늘 2월 15일 열릴 예정인 동학농민혁명 제123주년 고부봉기 재현 행사의 성공적인 추진에도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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