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정읍시 신태인읍 양괴교차로에서 충돌사고

▲ 정읍소방서 119구조대는 교통사고 현장에서 부상자를 이송하고 있다.
정읍소방서(서장 김일선) 119구조대는 09일 15시 33분 경 정읍시 신태인읍 양괴교차로에서 발생한 버스대 덤프트럭(25t) 교통사고 현장에서 부상자 8명을 구조했다.

구조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에는 버스와 덤프트럭이 충돌하여 도로 1~2m 아래 공터로 미끄러져 내려가 있는 상황이었다.
구조대원들은 신속히 안전장구 착용 후 현장으로 투입됐다.
덤프트럭 기사는 밖에 나와 있는 상황이었고 버스 주변에는 버스기사와 승객들이 고통을 호소하는 상황이었다.

신속하게 요구조자들의 부상정도 파악과 주변 갈대숲 주변 인명검색을 실시했다.
또한 부상정도가 심한 요구조자들부터 응급처치를 실시하고 들것 등을 이용하여 출동한 구급차량들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에대해 서한석 정읍소방서 구조대장은 “ 교차로 진입 시 신호 준수 및 안전운행이 꼭 필요함을 보여주는 사고이다. 교차로 진입시에는 서행 및 주변 상황을 파악하고 진입하는 운전습관이 사고예방을 위해 꼭 필요하다”며 “정읍소방서119구조대는 위급한 상황에 출동할 때마다 내 가족을 구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최선을 다해 구조활동에 임하고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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