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년에 만난사람 두 번째-거목정 주현숙사장
아웃도어 사장이라는 명함을 접고 야심차게 ‘거목정’을 오픈한 주현숙사장.
그녀의 새해 소망은 남다르다.
정읍시청 건너편 자신이 소유한 정진 빌딩 1층에 ‘맛깔스러운’ 음식점을 오픈했다.
‘가족공동체’ 운영을 천명한 주 사장은 중간유통마진의 거품을 빼고 한우의 대중화를 선언했다.
서민들의 주머니 사정을 생각해 오픈기념으로 ‘5천원 비빔밥’과 ‘5만원 소고기 모듬세트’를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다.
얼굴에 늘 유쾌한 미소가 묻어나는 주현숙사장은 “경제 한파 속에 소시민들에게도 부담없는 가격에 즐길 수 있는 메뉴를 선보였다”며 “몸에 좋은 건강한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배전의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 사장은 “정유년 한해는 소외되고 약한 분들을 돌아볼 줄 아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예약 문의는 063-532-76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