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25시-정읍시청 간부공무원들 영원면 방역초소 근무

 

▲ 정읍시는 거점소독시설 9개소와 이동통제초소 9개소 총 18개소의 방역초소를 운영하고 있다.
김생기 시장을 비롯한 정읍시 간부 공무원 50여명이 지난 24일과 25일 직접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활동에 직접 나섰다.

시는 “AI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살처분 규모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확산 방지를 위해 산하 전공무원들이 방역활동에 나서고 있다”며 “크리스마스 연휴기간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간부공무원들이 방역에 나섰다”고 밝혔다.

간부공무원들은 오전 8시부터 자정까지 이틀간 신태인초소를 비롯한 9개 거점소독시설에서 현장 근무에 참여했다.
특히 김 시장은 25일 0시부터 아침 8시까지 영원면에 설치된 방역초소에서 직접 방역활동에 나섰다.

이에대해 김생기정읍시장은 “밤낮으로 초소근무에 애쓰는 직원들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크리스마스 연휴 하루라도 마음 놓고 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근무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AI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수시로 방역현장을 점검하고 사육농가에 대한 소독과 예찰을 실시하는 등 방역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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