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열린‘2016년도 작은도서관 운영평가’에서

▲ 정읍시 상동작은도서관과 상교작은도서관이 전라북도에서 실시한 ‘2016년도 작은도서관 운영평가’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정읍시 상동작은도서관과 상교작은도서관이 전라북도에서 실시한 ‘2016년도 작은도서관 운영평가’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14일 전라북도청에서 있었고, 총 400만원의 포상금과 ‘우수도서관’ 인증 마크 현판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중앙과 지자체 지원으로 조성된 전라북도 내 작은도서관 127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 기준은 시설과 운영, 문화 콘텐츠, 주민 협의체, 행사 참여, 우수 사례 정성평가 총 6개 분야이다.
평가는 작은도서관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운영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우수 시설을 발굴, 포상하는데 목적이 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상동작은도서관(김영효 운영위원장)은 지난 2009년 개관됐다.
9천800여권의 도서를 갖추고, ‘동화와 그림이 만나는 세상’ 등 15개의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연간 5천500여명의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북도 공모사업 참여, 그리고 지역사회 재능 기부 등 외부 자원을 활용해 더욱 풍성한 문화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노력한 점이 모범사례로 꼽히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장려상의 상교작은도서관(공웅선 운영위원장)은 지난 2014년 개관됐다. 활발한 도서관운영위원회의 활동과 방학 독서교실 등에 대한 주민들의 재능기부 참여가 활성화 된 점, 주민들의 독서문화 생활화 조성 기여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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