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산내면 청년회 이화동마을에서 방한 방풍작업

▲ 정읍시 산내면 청년회(회장 양병덕) 회원들이 집수리 작업을 펼치고 있다.
추운 겨울을 맞아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봉사활동이 펼쳐져 관심을 모았다.
정읍시 산내면 청년회(회장 양병덕) 회원들이 주인공들이다.

이들 회원들은 최근 사랑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종성리 이화동마을 홀로 사는 노인 세대를 찾아 방한․방풍작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20여명의 회원들은 강판과 각파이프 등을 직접 마련하여 지붕을 고치고, 방풍막 등을 설치해 어르신이 추운 날씨 걱정 없이 포근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회원들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어려운 점을 찾아 일손 돕기 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양병덕 회장을 주축으로 30명의 젊은 주민들로 구성된 산내면 청년회는 지난 2013년 결성됐다.

이들 회원들은 이후 매년 사랑의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어버이날 독거노인 카네이션 달아주기, 옥수수 행복 나누기 등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이에대해 양병덕회장은 “앞으로도 많은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는 등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는 단체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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