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오후3시께 정읍시 공평동 주천삼거리에서

▲ 지난 16일 정읍시 공평동 주천삼거리 도로에서 트럭과 레미콘이 추돌한 사고현장에서 119구조대가 사고를 수습하고 있다.
지난 16일 15시 29분쯤 정읍시 공평동 주천삼거리 도로에서 트럭이 레미콘을 추돌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해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중상을 입었다.
정읍소방서(서장 김일선) 119구조대는 차안에 끼어있는 환자 등 2명을 구조하였고, 구급대는 현장사망이 확인된 레미콘 기사를 경찰에 인계했다.

작업 중인 레미콘 차량과 주행 중인 2.5톤 트럭 차량의 추돌 사고였다.
두 명이 탑승한 2.5톤에는 운전자 1명이 다리 및 복부가 끼어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었다.
구조대원들은 신속히 유압장비를 전개하였고 보조석 쪽으로 진입하여 유압장비를 이용하여 공간을 확보했다.

그 후 척추고정판을 이용하여 어렵게 요구조자를 눕힌 후 차량 밖으로 구출하는데 성공하였다.
미리 대기하고 있던 구급대원이 곧바로 응급처치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에대해 서한석 구조대장은 “운전자의 안전운행이 매우 중요함을 보여주는 사고였다”며 “운전 시에는 다양한 돌발상황이 나타나므로 주위의 변수를 살피는 습관이 꼭 필요하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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