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행사-2009년도 전국남녀우수선수선발태권도대회겸 2010년도 국가대표선수선발예선대회

▲ 2009년도 전국남녀우수선수선발대회 겸 2010년도 국가대표선수선발예선대회에 출전한 선수들이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치고 있다.
지평선 김제에서 태권고수들이 모여 뜨거운 열전을 펼쳤다.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김제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2009년도 전국남녀우수선수선발대회 겸 2010년도 국가대표선수선발예선대회로 고등부 이상 전국규모대회 입상자 8체급 1,045명의 선수들이 연령별 구분 없이 대결을 펼쳐 명승부를 연출했다.

이번 대회는 고등부 선수들이 국가대표선발 최종전을 제외하면 쟁쟁한 대학, 실업 강자들과 실력을 겨룰 수 있는 유일한 대회다.
특히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차동민(+87kg급), 손태진(-68k급), 황경선(여-.67kg급)이 출전, 실질적인 마지막 국가대표 최종전 진출 기회를 놓고 불꽃 튀는 경쟁을 펼쳤다.
2010년 국가대표선수선발 예선대회를 겸하는 이번 대회 각 체급별 1, 2위 입상자들에게는 국가대표선발 최종대회 출전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서는 지난 KTA회장기대회에서 사용됐던 타격강도 감지호구가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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