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 역전파출소 집중 홍보활동 돋보여

▲ 정읍경찰서 역전파출소 직원들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활동을 펼치고 있는 모습이다.
정읍경찰서 역전파출소(소장 이흥훈)에서는 서민들에게 금전적, 정신적 피해 등을 입게 하여 큰 고통을 주고 있는 보이스 피싱을 예방하기 위해 금융기관 및 주민 상대 집중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는 최근 경찰, 검찰, 금융감독원 등을 사칭하는 전화금융사기로 인해 피해사례가 급증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관내 금융기관 직원 상대 고액 현금 인출시 ‘피해 예방 체크리스트’ 활용을 통한 사기 여부 판단 및 112 신고를 통해 경찰과 유기적으로 협조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금융기관 이용 고객에 대해서는 최근 발생 피해사례 설명 및 예방·대응요령에 대한 홍보를 통해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최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되었다며 다액의 현금을 찾아 집안에 보관토록 유도 후 침입하여 절취하는 신종 사기 수법에 의한 피해사례가 급증하고 있는 것에 대해 집중 홍보, 피해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당부하고 있다.

이에대해 이흥훈 역전파출소장은 “보이스피싱 범죄는 나날이 진화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특히 최신 정보에 어두운 어르신들의 경우에는 그 위험성이 더 큰 만큼 ‘우리동네 공감방송’ 등 맞춤형 홍보활동을 통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소장은 “평상시 보이스피싱 수법 및 예방·대응요령에 대한 숙지와 함께 피해 발생시에는 지체없이 112로 신고, 추가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해야 된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새백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