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현장-정읍백암초등학교 유승연·이무랑학생

▲ 정읍백암초등학교 5학년 단짝친구인 이무랑양과 유승연양이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교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저도 사부님처럼 재미있고 따끈따끈한 소식을 세상에 전하는 멋진기사가 되고 싶어요”(백암초 5학년 이무랑)
“신문기자가 되기 위해 세상을 다르게 바라보는 눈을 가지라는 말씀 간직하고 언론인이 될 때까지 최선을 다할께요”(백암초 5학년 유승연)

따끈따끈한 편지가 도착했다.
지난달 12일 정읍백암초등학교(교장 윤혜자)가 운영한 2016년 백암 큰바위 가을나눔학교 직업체험 프로그램 가운데 ‘멘토와의 만남’에서 조우한 백암초등학교 5학년 ‘단짝친구’인 이무랑양과 유승연양의 정성이 가득담긴 편지가 세상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 2016년 백암 큰바위 가을나눔학교 직업체험 프로그램에서 교직원들이 멘토들과 토론을 하고 있다.
이에대해 백암초등학교 오소원교사는 “신문기자가 되고 싶어했던 아이들이 멘토와의 만남을 통해 자신의 꿈을 보다 구체화는 모습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알록달록한 코스모스를 바탕에 그린 아이들의 정성에 코끝이 찡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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