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25시-정읍시대표음식·맛집 선정>‘미래 관광 경쟁력 시작은 대표음식 선정에서부터’
지난달 22일 대표 음식 전문점·정읍맛집 지정증 수여와 현판식 가져

▲ 정읍시대표음식·맛집으로 선정된 음식점 업소대표들이 현판식을 마치고 파이팅을 외치고 하고 있다.
‘신발을 벗기고 지갑을 열게하라’
관광의 화두를 전문가들은 이렇게 표현하다.
예향정읍에는 많은 옥구슬이 있다.
구슬이 서말이어도 꿰어야 보배다.

정읍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선보일 ‘관광 대표음식’이 선정됐다.
관광 정읍의 대표 음식으로 ‘쌍화차 삼합’과 ‘사과맥적’ 그리고 ‘귀리떡갈비’가 선정됐다.
정읍시보건소는 전주대학교 한식조리학과 김수인교수와 한국외식업중앙회 정읍지부등 유관기관 전문가들도 다수 참여해 경쟁력 있는 메뉴를 선보였다.

정읍시보건소 문상용소장은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대표메뉴가 전국적인 명성을 얻도록 지혜를 모아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정읍시보건소 보건위생과 양해종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대표음식이 정읍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사랑을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대표음식과 지역 고유의 감성과 향수를 담은 정읍 맛집 개발을 추진해오고 있는 정읍시가 지난달 22일 대표음식 전문점 3개소·정읍맛집 7개소에 대한 지정증 수여식과 함께 현판식을 가졌다.
시에 따르면 전문기관 용역과 시민, 그리고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선정된 대표 음식은 ‘쌍화차 삼합’과 ‘사과맥적’ 그리고 ‘귀리떡갈비’이다.

또 이들 음식의 대표음식 전문점은 귀리떡갈비와 쌍화차삼합은 ‘서래원’과 ‘옥돌 생고기’, 그리고 귀리떡갈비와 사과맥적은 ‘쌈촌’이다.
가격은 1인분 기준 1만2천원에서 1만원5천원선이다.

▲ 지난달 22일 대표음식 전문점 3개소·정읍맛집 7개소에 대한 지정증 수여식과 함께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지정식은 시장실에서 있었으며, 현판식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전북지회 주종근정읍시지부장을 비롯한 위생업소 지원심의위원회 위원, 대표음식 전문점영업주, 김수인 전주대학교 한식조리학과 교수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쌈촌에서 있었다.

지정식에서 김생기 시장은“ 개발된 대표음식을 기술이전 받아 대표음식 전문점으로 탄생한 3개 업소와 정읍시민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정읍맛집으로 선정된 7개 업소 관계자 모든 분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과 뛰어난 맛을 갖춘 요리를 통해 우리 정읍의 음식문화관광산업을 이끌어 가는 선도자로서의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정읍맛집 7개개소는 ‘금거북’과‘갈비박스’, ‘백학정’, ‘명성쌈밥’, ‘일력’, ‘국화회관’, ‘씨아전복’이다

한편 시는 대표음식이 정착 될 수 있도록 대표음식·정읍특산물·대표음식 전문점·정읍맛집을 담은 홈페이지를 구축하는 한편 책자 제작과 전광판 등을 이용한 전략적인 홍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새백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