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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1 월 18:01
사람들파워인터뷰
‘음식보다 감동을 파는 팔방미인 여성 사업가’<파워인터뷰-정읍출신 여성CEO 흙뿌리홍삼·청학동버섯전골 김순이사장>열정담은 신간 ‘음식보다 감동을 팔아라’ 출판업계에서 ‘돌풍’
청학동 버섯전골 · 흙뿌리 홍삼등 성공신화를 이뤄낸 여성 전문경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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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02  10:4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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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간 ‘음식보다 감동을 팔아라’를 출간한 김순이사장이 자신의 흙뿌리 홍삼매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정읍출신 김순이사장은 말그대로 ‘여장부’다.
한국 100대 음식점 가운데 하나인 <청학동 버섯전골>을 비롯해 <월남쌈 전문점 농장집> <전주한옥마을 청춘시장> <낙지엔 등갈비> <흙뿌리 홍삼> 등을 경영하고 있는 전문 경영인이다.

김 사장은 최근 23년 동안 음식점을 경영하면서 터득한 성공 노하우를 담은 ‘음식보다 감동을 팔아라’는 에세이를 출간, 출판계에 신선한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 신간 ‘음식보다 감동을 팔아라’<김순이저>
신간 ‘음식보다 감동을 팔아라’는 음식점을 하게 된 동기에서부터 신지식인상을 받기까지 과정은 물론 음식점 경영의 노하우 등 음식점을 꿈꾸는 창업가들에게 지침서로 필요충분조건을 갖추고 있다.

어린 시절을 ‘예향정읍’에서 보내며 남다른 애착을 갖고 있는 김순이사장은 전북서남권지역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성공을 위해 본지에 ‘김순이의 음식이야기’를 연재키로 했다.

요즘 각종 미디어를 통해 쉐프(요리사)들이 자주 등장해 음식에 대한 관심은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하지만 음식점 창업이 방송이나 인터넷에서 보는 것 처럼 대박과 연결되기란 만만치 않다.
음식점은 자식을 낳아 지극 정성으로 돌보는 것이나 다름없다.

김 사장은 23년 전 야채장사로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새벽 야채시장에서 어렴풋이 들리는 야채장수의 목소리가 그에게는 새로운 삶에 희망을 심어준 셈이다.
그의 원래 꿈은 유치원 원장이었다.

우여곡절을 거치며 6개월 후 모아놓은 자금과 대출금을 받아 청학동 버섯전골 음식점을 짓기 시작했다.
주변에서는 경험도 없는 사람들이 텅빈 벌판에 음식점을 짓고 있으니 완전 미친 사람 취급했다.
하지만 그런 말을 들을수록 오기가 발동했다.

   
▲ 청학동 버섯전골등 5개의 음식점과 ‘흙뿌리 홍삼’을 운영하고 있는 김순이 사장이 강의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의 음식철학은 남다르다.
그는 음식을 만들 때 마음을 심는 기도를 한다.
그래선지 요리할 때 그에게 잡념이 없이 고요하다.
가슴으로 사랑을 하듯이 음식도 가슴으로 만들어야 음식을 먹는 사람과 교감이 된다고 보고 있기 때문이다.
청학동이 오픈하고 2년마다 주기적으로 방송에 출연했다.
방송이 끝나고 전국 대박은 이렇게 시작됐다.

그녀의 두 번째 도전은 음식전문점 ‘농장집’이었다.
여성들이 선호하는 야채위주의 월남쌈 음식점이 바로 그것이다.
그는 여성 입맛에 맞는 과일소스를 개발하고 고깃집 분위기에서 레스토랑 분위기가 되도록 커튼을 달고 포근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두 달도 되지 않아 여성고객들로 북적였고 현재도 월남쌈 마니아들로 좌석을 가득매우고 있다.

신지식인상 수상...흙뿌리 홍삼과의 만남

어느날 남편이 대장암으로 오랜 투병 끝에 세상을 등졌다.
1년을 방황했다.
정신을 차리자 막막한 현실이 앞을 가렸다.
남편이 연세대 외식환경대학원을 마치고 병원에 입원했던 것이 그에게는 남편과의 마지막 대화라 생각했다.

두 아이의 엄마이자 집안의 가장역할까지 해야 하는 그의 제3의 인생은 그렇게 시작됐다.
연세대 외식환경대학원과 전주 모대학에서 외식산업과에 등록해 배움과 함께 삶의 넓이도 키워갔다.
홍삼과의 우연한 인연이 흙뿌리홍삼 전문경영인으로 비상을 꿈꾸게 했다.
기존 홍삼 값의 반값으로도 음식점보다 승산이 있다고 분석했다.

병원에서 항암제 투약을 하고 있는 환자 가운데 흙뿌리 홍삼을 먹고 있는 환자가 지치지 않고 회복되는 모습을 보고 큰 용기를 얻었다.
그리고 고가의 홍삼을 대중화시켜 국민건강에 기여했다며 신지식인상을 받았다.
흙에서 뽑아 그대로 고객에게 전하겠다며 지은 이름(흙뿌리)처럼 그는 홍삼의 순수함을 고집하고 있다.

음식점 하나 차리는 것은 특별한 자격 없이도 창업할 수 있다.
그래선지 한평생 직장생활을 마친 퇴직자들이 쉽게 덤비는 경우가 허다하다.
반면, 음식점 차리는 것만큼 실패도 많다.

   
▲ 김순이사장이 사업의 발판을 마련한 전주 청학동 버섯전골
처음부터 너무 욕심을 부려 보여주기 위한 음식점을 만들기 때문이다.
규모는 작지만 대한민국 최초로 따뜻한 음식점을 만든다든가, 청국장 하나만큼은 최고로 만든다든가, 나만의 차별화된 전략을 세워야 한다.
차별화된 전략으로 고객에게 열정과 정성을 다해 다가설 때 제2의 삶의 기회가 열리게 된다.

이에대해 김순이사장은 "사람이 자기 얼굴을 가지고 살지만 사실 얼굴은 남을 위해서 있는 것이다. 얼굴은 본인 자신이 보는 것보다 남이 보기 때문이다"며 "새로운 음식을 날마다 만들어 파는 것처럼 새로운 기운의 기분을 만들어 내는 것도 음식 이상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김 사장은 "창업을 꿈꾸는 많은 사람들에게 나의 경험담이 음식점 경영에 힘이 된다면 이 책의 가치는 충분할 것 같다"며 "퇴직자든 창업자든 제2의 삶이 훨씬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자료제공 투데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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