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내장산 신선봉에 표지석 설치 ‘화제’

‘神(신)仙(선)降(강)峰(봉)-신선봉에 신선이 내려오셔서’

호남의 금강으로 불리우는 내장산 최고봉은 '신선봉'이다.
“옛말에 쳐다보기만 하여도 신선이 된다하는데 하물며 이곳에 오는 이들에게 더 말하여 무엇하랴(何必求神仙) 신선봉에 올라 서래봉과 불출봉을 아우르며 벽련암을 굽어보는 기운이 포근하다”

▲ 신성봉표지석에서 정장훈소장과 내장사주지인 지선스님, 벽련암 진공스님, 김진섭과장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2.2톤에 달하는 표지석은 초대형 헬기에 의해 운반됐다
국립공원 내장산의 최고봉인 신선봉에 설치된 표지석이 웅장한 자태를 드러냈다.
내장산 최고봉인 신선봉에 서래봉의 수려한 경관을 배경으로 한 랜드마크 설치를 통해 내장산의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둥지를 튼 신성봉 표지석은 무게 2.2톤을 자랑하고 있다.

‘내장산 최고봉 신선봉 해발 763m’라는 내용을 담고 있는 신선봉 표지석은 국립공원 내장산에 있던 암석으로 만들어 졌으며 2.6m × 1.3m × 0.4m 규모다.

국립공원 내장산사무소 정장훈소장은 “내장산 최고봉인 신선봉에 서래봉의 수려한 경관을 배경으로 한 랜드마크 설치를 통해 내장산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명산의 정기확립 및 지역사회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많은 난관을 극복하고 표지석을 세우게 됐다”며 “내장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신성봉에 웅장하게 둥지를 튼 표지석
*표지석 현황
무 게 : 2.2톤
규 격 : 2.6m × 1.3m × 0.4m
글 자 체 : 판본체
글자내용 : 내장산 최고봉 신선봉 해발 763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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