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25시-정읍시 다문화가정 문화탐방

▲ 지난 18일 정읍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45명이 전주 한옥마을 투어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읍시는 지난 18일 다문화가족 45명을 초청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통의 멋과 흥이 살아있는 한옥마을 투어’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지난 상반기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시는 “다문화가족들에게 한국문화의 전통을 알리고 체험함으로써 문화적 편견을 극복하고 다양한 다문화가족들이 한 자리에서 소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가자들은 전주한옥마을에서 문화해설사와 함께 전통한복을 입고 전주한옥마을 곳곳을 둘러보고 비빔밥과및 인절미 만들기 체험을 하는 등 우리 역사와 전통문화에 대해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석자는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보고 배우며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가족들과도 오랜만에 나들이를 함께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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