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람이 사는법-전통찻집 ‘동행’ 김원경사장(파시오네 색소폰클럽 총무)

▲ 정읍시 상동 사랑병원 앞에 위치해 유명세를 치르고 있는 전통찻집 ‘동행’ 김원경사진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정읍시 상동 사랑병원 앞에 위치해 유명세를 치르고 있는 전통찻집 ‘동행’에 가면 사람의 향기를 맡을 수 있다.
‘친절한 금자씨’가 아닌 ‘친절한 원경씨’가 있기 때문이다.

‘동행’은 무더위가 기승을 부린 지난 여름 ‘이열치열’ 쌍화탕과 함께 블루베리 빙수와 인절미빙수등 독특한 메뉴를 선보여 미식가들의 인기를 독차지 했다.
김 사장은 원래 다도모임을 하며 보이차를 공부했다.
보이차 전문찻집을 준비했지만 여의치 않아 선택한 것이 전통 쌍화차 전문점 ‘동행’이었다.

김 사장은 손님들에게 대접할 각종 전통차를 준비하며 가장 신경을 쓰는 게 밤과 은행 그리고 숙지황등 신선하고 담백한 재료를 손수 준비하는 것이다.
김 사장은 플루트연주자로 파시오네 색소폰 클럽 안방살림을 맡고 있다.

▲ 파시오네 색소폰 클럽 연주회에서 원대철사장이 연주하고 있는 모습이다
오는 8일 정읍 북면공단에 소재한 우성산업(대표 원대철) 잔디광장에서 열릴 ‘제7회 파시오네 색소폰 클럽정기연주회’를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이 클럽은 원대철사장과 김인식사장을 비롯해 정읍지역 공단에 포진한 중견기업 CEO들과 자영업을 운영하는 사장님들로 구성되어 있다.

김 사장은 회원들과 함께 자신들에게 주어진 ‘달란트’로 정읍시실비노인요양원등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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