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부터 2일간 무료 이동 보조기구 점검 및 세척사업 펼쳐

▲ 전라북도보조기구센터(신현욱 센터장)는‘무료 이동 보조기구 점검과 세척사업’을 진행했다.
전라북도보조기구센터(신현욱 센터장)는 9월 28일과 29일 전문 보조공학사 4명을 정읍시장애인복지관에 파견, 복지관 이용 대상자를 대상으로 ‘무료 이동 보조기구 점검과 세척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총 39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했다.또 17종의 보조기구를 전시운영하고, 전문 보조공학사가 1:1 맞춤형 상담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이날 서비스를 받은 한 이용자는 “휠체어가 비싸기도 하고, 고장 날 경우 수리할 곳이 멀어 비용 부담도 컸는데 직접 방문해서 점검과 세척을 해주고 1:1 맞춤형 상담까지 경제적 부담 해소 등 많은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정읍시장애인복지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을 개발하고 연계해 장애인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북도보조기구센터는 보건복지부와 전라북도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장애인들이 원활하게 독립생활을 하고 원활한 사회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는 기관이다.

보조기기 상담 및 평가, 적용과 훈련, 그리고 개인 맞춤형 개조와 제작 등의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새백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