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행사-제13회 장애인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제2회 정읍시찬양축제>‘장애인과 비장애인간의 소리없는 대화, 서로를 향한 이해와 배려’
제13회 장애인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제2회 정읍시찬양축제 양일&

▲ ‘제2회 정읍시찬양축제’에 출연한 ‘노을’의 강균성이 열창하고 있는 모습이다.<사진=백정록객원기자>
예능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의 가슴 벅찬 감동의 무대가 연출됐다.
‘제 13회 장애인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가 지난 3일 오후7시부터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읍 내장산워터파크에서 막을 내렸다.

이에앞서 정읍시기독교교회연합회와 정읍시장로연합회, 정읍시청신우회에서 주최하고 장애인찬양선교팀 ‘희망을노래하는사람들’이 주관한 ‘제2회 정읍시찬양축제’도 지난 2일 감동의 무대를 연출했다.

특히 ‘제2회 정읍시찬양축제’에 함께한 그룹 ‘노을’의 강균성씨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넘치는 간증과 함께 주옥과 같은 찬양을 선사했다.
이와함께 장애인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에 우정출연한 자전거탄풍경는 포크송의 진수를 연출하며 함께한 장애우들을 위로했다.

이번 행사를 진두지휘한 희망을노래하는사람들 문성하목사는 “지역문화의 격조를 높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한 생명의 축제를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음악으로 전해지는 장애인과 비장애인간의 소리없는 대화, 서로를 향한 이해와 배려가 만들어내는 세상에서 가장아름다운 하모니 ‘제 13회 장애인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가 지난 3일 오후 7시 부터 정읍 내장산워터파크에서 감동의 막을 내렸다.

▲ 제 13회 장애인과 함께하는 열린음악회’와 ‘제2회 정읍시찬양축제’가 지난 2일과 3일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읍 내장산워터파크에서 열렸다.<사진은 아이노스선교합창단의 찬양모습이다.>
장애인문화예술단체 ‘희망을노래하는사람들’이 주최하고 정읍시가 지원하는 본 사업은 장애인의 무한한 가능성과 존엄성을 사회에 제시하고 비장애인에게 장애에 대한 편견과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한 장애인식개선 음악캠페인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자전거탄풍경(포크가수)를 비롯해 나눔챔버오케스트라(발달장애인), 강명진(전자바이올린), 희망을노래하는사람들(장애인밴드), 정읍시립농악단, W&W(지적장애인퓨전난타), YMCA어린이중창단 등이 출연, 장애인예술가와 비장애인예술가가 하나 되는 감동적인 공연이 펼쳐졌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문화로 편견의 벽을 넘자”라는 슬로건으로 시민 각 계층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부스(GAME대결,거리공연,이벤트존,스토리존,세계의상체험,세계가옥만들기,가면만들기,고무줄놀이,술취한축구왕,게임중독방지,솜사탕,장애체험,페이스페인팅,팝콘,솜사탕,문소통상회 등)가 운영됐다.

▲ 열린음악회 행사포스터
장애인문화예술단체 ‘희망을노래하는사람들’ 대표 문성하 목사(52)는 “아름다운 행사를 성황리에 준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하나님과 참여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행사를 총기획한 총대장 백정록사무국장(나눔의집)은 “문화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에 내재 되어있는 편견의 벽이 낮아지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

장애인들의 가슴 벅찬 감동의 무대에 함께해 ‘문화로 하나 되는 세상, 아름다운 문화축제’가 세상에 드리워져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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