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탐방-정읍칠보중학교 국민건강체조팀(학교스포츠클럽)

▲ 칠보중(교장 이전범) 국민건강체조팀은 제10회 전라북도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정상을 정복하는 기염을 토했다
경쟁력 있는 농촌학교인 정읍 칠보중학교 국민건강체조팀이 큰일을 저질렀다.
‘유학의 본고장’에 둥지를 튼 칠보중(교장 이전범) 국민건강체조팀은 제10회 전라북도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4차원균형벨트를 활용한 국민건강체조를 개발해 운동의 효과와 창작성에서 높은 점수를 부여받아 정상을 정복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어 칠보중은 오는 19일 전라남도 여수와 순천시에서 개최되는 제2회 전국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통해 전국 정상을 노크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번 전국대회는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통한 일반학생들의 건강체력 증진 및 활기찬 학교분위기 조성을 위해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전라남도교육청이 주관해 열릴 예정이다.

한편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개발한 국민건강체조는 전통노동요가락에서 따온 우리의 소리와 태권도, 탈춤의 주요동작을 결합시킨 동작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국민건강체조는 약 6분 동안 우리가락 음악에 맞춰 체조동작이 구성되어 있으며, 칠보중학교에서 도입한 4차원균형벨트는 스트레칭, 근력강화, 유산소운동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시간과 장소를 구애 받지 않고 어디서든 4차원균형벨트를 이용한 체조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국민건강체조는 30-40대 장년층이 10대 청소년보다 체력이 더 좋다는 언론보도와 함께 체격은 커지고 체력은 저하되어 비만문제로 심각한 고민에 빠져있는 요즈음 청소년들에게 비만에서 벗어날 수 있는 신바람나는 획기적인 4차원균형벨트를 활용한 국민건강체조가 주목받고 있다.
▲ 칠보중학교 국민건강체조팀이 빼어난 연기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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