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사랑 기술봉사단’ 구성, 매월 2회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손길 전해

▲ 정읍사랑 기술봉사단은 매년 20세대를 선정해 월 2회에 걸쳐 주말(토요일)에 봉사활동을 펴고 있다.
정읍시공무원들이 재능 기부로 참봉사를 실천해가고 있다.
건축과 직원(26명)과 뜻 있는 직원들로 구성된 ‘정읍사랑 기술 봉사단(이하 봉사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직원들이 그들이다.

모두 50여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매년 20세대를 선정해 월 2회에 걸쳐 주말(토요일)에 봉사활동을 펴고 있다.

특히 개인 저마다의 기술과 풍부한 경험뿐 아니라 봉사에 소요되는 비용 역시 회원들이 매월 납부한 회비로 충당, 그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

봉사단은 “불우소외계층의 전기 등을 점검하고 도배, 장판 교체, 담장 페인트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올해도 현재까지 모두 17세대를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내달 3일에는 칠보면 수청리 세대를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세대내 노후설비 점검과 보수(페인트)는 물론 주변 청소까지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봉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계속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봉사단으로서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참 봉사행정을 구현함으로써 ‘시민이 행복한, 자랑스러운 정읍’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새백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