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정읍시 산내면 매죽리 매대마을에서 자매결연

▲ 정읍시 산내면 옥정호 청정정보화마을과 서울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은 지난 22일 자매결연을 맺었다.
정읍시 산내면 옥정호 청정정보화마을(위원장 허재원)과 서울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하 안실련, 회장 권영남)은 지난 22일 매죽리 매대마을에서 자매결연을 맺었다.

안실련은 교통·전기·화재 등의 각종 안전사고를 시민의 힘으로 예방하자는 취지로 서울 25개구와 지방 15개 지역에서 활동 중인 시민단체로, 이번 행사에는 서울특별시 연합회원 50여명이 찾았다.

이날 참석자들은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화합 분위기를 돋웠고, 자매결연 협약식을 시작으로 아로니아 수확 체험에 이어 신선한 아로니아주스 등을 맛봤다.
또 많은 안문연 회원들이 아로니아 생과와 분말가루 등을 구입하는 등 맛과 품질에 만족감을 보였다.

산내면 하천에서 물놀이도 즐긴 회원들은 “도심에서 느끼기 어려운 농촌의 따뜻한 정과 청정자연환경을 만끽했을 뿐만 아니라 품질 좋고 신선한 아로니아를 구할 수 있어 좋았다”고 밝혔다.

정보화마을 허재원 위원장은 “도시와 농촌이 함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정읍시와 산내면을 홍보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이와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내면과 안문연은 산내면 농특산품의 수도권 공략을 위해서 추후 양쪽 협의를 통해 가을철 직거래장터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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