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립중앙도서관, 9월 독서의 달 문화행사 참가자 모집

▲ 정읍시립중앙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앞두고 다양한 문화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정읍시립중앙도서관(이하 중앙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앞두고 독서 생활 장려를 위한 다양한 문화 행사를 마련하고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중앙도서관에 따르면 내달 3일과 10일, 이틀 간 6세~7세 유아에서부터 초등학생, 학부모,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이 참가할 수 있는 4개 행사가 진행된다.

먼저 3일, ‘데굴데굴 굴러 가네’와 ‘과월호 잡지 교부’가 예정돼 있다.
‘데굴데굴 굴러 가네’는 오후 2시~3시 1층 어린이자료실 책 놀이방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6세-7세 아동이 대상이며, 그림책과 놀이를 접목한 체험독서프로그램이다.

10일에는 저자와의 만남과 ‘책 표지로 가방 만들기’가 운영된다.
당일 오후 2시~3시 1층 소강당에서 열리는 저자와의 만남은 문화체육관광부 다문화프로그램 지원 사업 일환이다. ‘세계와 반갑다고 안녕’의 저자 유다정 작가와의 만남이 준비돼 있다.

유다정 작가는 ‘발명, 신화를 만나다’로 2005 창비‘좋은 어린이책’기획 부문 대상을 수상한 작가이다. 이밖에도 ‘투발루에게 수영을 가르칠 걸 그랬어’, ‘이웃집에는 어떤 가족이 살까?’, ‘우리 세상의 기호들’, ‘난 한글에 홀딱 반했어!’등을 저술했다.

‘책 표지로 가방 만들기(6세-8세)’는 오후 3시~4시 1층 다문화실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방문(중앙도서관 1층 안내 데스크)이나 전화(☎539-6438, 6439)로 접수(10일부터 시작)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도서관 홈페이지(http://cenlib.jeongeup.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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