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 오후 2시 시립미술관 교육실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김생기시장과 유진섭 시의회의장, 전북도․정읍시의회 시의원과 장명수(전)전주대학교 총장, 황병근 성균관 관장, 김남곤(전)전북일보사장, 소재호(전)전라북도문인회장, 선기현 전라북도예총회장, 심재기 전주시 예총회장 등 각 기관․단체장과 전시회 참여 작가,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생기시장은 식사를 통해 “정읍시립미술관 기획전시가 열리게 된 것을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과 함께 자축하면서 앞으로도 우리 정읍시가 전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도시로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개관이후 세 번째 기획전시로 마련된 이번 전시회에서는 70∼80년대 전북지역에서 활발하게 창작의 젊은 열정을 불태웠던 16명의 작가들을 우수작품 43점을 감상할 수 있다. 참여작가는 권병렬, 김두해, 김문철, 김정숙, 김철수, 류창희, 박민평, 박종수, 선기현, 소기호, 송만규, 양만호, 오우석, 우상기, 이창규, 장지성 작가이다.

작품 관람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월요일은 휴관한다. 전시회와 관련, 궁금한 사항은 시립미술관(☏063.539-642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