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초대장-‘한 여름밤의 연희콘서트 농악&정읍’

▲ 정읍시립농악단은 12일 오후 시 30분 내장산워터파크 특설무대에서 정기공연으로 ‘한 여름밤의 연희콘서트 농악&정읍’을 공연한다.
정읍시립농악단(이하 시립농악단)이 오는 12일 정기공연을 갖는다.
시립농악단은 이날 저녁 7시 30분 내장산워터파크 특설무대에서 정기공연으로 ‘한 여름밤의 연희콘서트 농악&정읍’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다양하고 세련된 장단과 변화무쌍한 진법, 화려한 춤사위 등이 담겨 전국 최고의 농악으로 평가되고 있는 정읍농악 판굿 전체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은 얼림굿과 오채질굿, 오방진굿, 두마치굿, 농부가, 호허굿, 개인놀이, 대동놀이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립농악단은 올해 상반기에 30여 차례의 ‘찾아가는 농악공연’을 펼침은 물론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샘고을시장에서 상설공연을 진행, 시민들과 함께 다양한 연희공연 문화를 열어가고 있으며 정읍농악의 멋과 흥을 나누는데 앞장서오고 있다.

시립농악단은 올해는 외국공연에도 나서 지난 5월 25일부터 6월 1까지 한국과 북유럽의 리투아니아 ‧ 라트비아 공화국 수교 25주년 기념 한국문화행사에 초청돼 한국 농악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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