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보건소 7월 27일, 국가 암 검진 홍보 캠페인 실시

▲ 정읍시보건소는 7월 27일 샘고을 전통시장에서 국가 암 검진 홍보 캠페인을 가졌다.
정읍시보건소는 7월 27일 샘고을 전통시장에서 국가 암 검진 홍보 캠페인을 가졌다.

보건소는 “시민들의 암 검진 수검률을 높이기 위해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시장 내에서 ‘문화의 날 행사’를 가져오고 있는 샘고을 전통시장과 연계해 연 2회 이상 전라북도 지역암센터와 함께 캠페인을 가져오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캠페인을 통해 암 검진 안내 전단지와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시민들의 암 검진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뿐만 아니라 각종 시 주관 행사를 통해서도 암 검진 관련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암은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 원인 1위의 질환으로 평생 남자는 5명 중 2명, 여자는 3명 중 1명이 암에 걸릴 수 있으나 조기에 발견, 치료하면 90 %이상 완치가능한 질병이다.
따라서 보건소는 반드시 해당 검진 연도에 반드시 암 검진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올해 암 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 중 위암은 만40세 이상 남여, 간암은 만40세 이상 남여 중 간암발생고위험군, 대장암은 만50세 이상 남여, 유방암은 만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은 만20세 이상 여성이다.무료 암 검진으로 발견된 신규 암환자 중 급여수급권자에 대해서는 최고 220만원(급여 120만원, 비급여 100만원), 건강보험가입자 하위 50%는 최고 200만원(급여 본인부담금)까지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국가 암 검진 및 암환자 의료비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정읍시보건소(☏539-6102)에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새백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