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한지부채 꾸미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진행

▲ 정읍시립박물관이 개관 4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박물관주간(museum week)’을 운영한다.
정읍시립박물관이 개관 4주년을 기념하여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박물관주간(museum week)’을 운영한다.

박물관은 “지역주민과 관람객에게 다양한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재미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박물관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획프로그램으로는 한지를 이용하여 창의적 내용을 담아 꾸미는 ‘한지부채 꾸미기’와 흙이 주는 느낌을 여과 없이 느낄 수 있는 ‘흙 드로잉’, 흥미미진진한 ‘선사시대의 토기 만들기’와 손바느질의 진수를 체험 할 수 있는 ‘바느질 공예품 만들기’, 나무조각을 이용한 ‘목공예 공예작품 만들기’ 통가죽으로 멋스러움을 표현하는 ‘통가죽 키홀더’ 체험이 진행된다.

또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각국의 다양한 음식을 체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27일 수요일 오후 2시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마술쇼 공연’을 운영한다.

상설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박물관에 비치된 편지지를 이용하여 한 여름의 추억을 담아 겨울에 받아 보는 ‘겨울에 받아보는 편지’와 무더운 여름 물 풍선을 던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시원한 물 풍선 던지기 게임’이 진행된다.

한편 정읍시립박물관은 지난 2012년 6월 개관한 이후 8차례의 기획특별전을 개최한 바 있고, ‘토요박물관 체험학교’와 ‘문화가 있는 날’, ‘맞춤형체험학교’, ‘박물관 해설사 양성교육’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어 제9회 기획특별전으로 ‘조선 출판인쇄문화의 판도라, 태인 방각본’을 9월 5월 개막을 목표로 준비 중에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시와 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 행사가 운영되는 재미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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